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2층 아주 넓은 곳이였다.
생감자튀김 + 생맥주 두잔 주문하였다.
맥주는 금방나왔으나 한참이 지나도 감자튀김은 나오지않았다.
맥주반잔넘게 먹고나서야 나왔으나..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태 봉구비어 같은 감자튀김과 맥주를 주된 메뉴로 팔던곳에서 나온 모양과는 다른
굉장이 투박하게 잘라낸 감자튀김이였다.
거기까진 좋았으나 기름이 오래되었는지 색깔이 갈색이고 식어서 맛도 없었다.
주방근처에 자리를 잡아서 자동으로 보게되었다.
그 넓은 자리에 주방장 한명과 알바생 한명이 일하느라 그런지
감자튀김은 잔득 튀겨서 그냥 접시에 올려 치즈가루 뿌려서만 나오는듯 하였다.
추석연휴여서 그런건지..
가게에는 몇팀이 있었는데 알바생이 한명이니 여기저기 부르니
불러도 한참있다오고 맥주한잔 더 시켰으나 오지않아 그냥 포기하고 나와버렸다.
알바생이 불쌍할정도 정신없이 바빠보였다.
맹구비어 관련 게시글에는 맛집이라더니...
그날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다시는 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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